
[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지난 대회 우승팀 안양고가 부산중앙고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14일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남고부 8강에서 부산중앙고와 접전 끝에 85-67 대승을 거뒀다. 안양고는 4강에 올랐다.
이날 김형빈(202cm,C)이 30점 18리바운드로 골밑 중심을 잡아냈다. 이예환(178cm,G)도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 김도은(185cm,G)도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부산중앙고는 서명진(190cm,G)이 2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투했다.
1쿼터는 19-19 동점이었다. 초반에는 부산중앙고가 서명진의 3점슛 두 방을 앞세워 12-7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안양고도 이예환의 외곽포로 추격. 이어 박민채(186cm,G)가 속공 득점을 기록했다. 부산중앙고가 3분14초 서명진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나자, 안양고는 정수원(192cm,F)과 김형빈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다.
2쿼터부터 안양고의 분위기였다. 김도은과 김형빈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근형(180cm,G)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곧바로 김도은이 외곽포로 응수했다. 29-31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는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33-31 역전에 성공한 안양고는 이예환의 외곽포로 36-31로 달아났다. 쿼터 막판에는 박민채의 3점슛이 터졌고, 이후 김형빈도 득점을 추가했다. 2쿼터 점수 45-35였다.
3쿼터 안양고는 김형빈의 득점으로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부산중앙고도 김근형의 외곽포로 41-49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안양고는 박민채의 득점과 정수원의 3점슛으로 다시 54-44로 도망갔다. 김도은의 득점 뒤에는 김형빈이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 점수는 61-47까지 벌어졌다.
4쿼터 초반부터 승패가 갈렸다. 안양고가 김형빈의 연속 득점 속에 여유를 찾았다. 여기에 이예환이 속공으로 득점을 적립해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쿼터 중반 점수 71-51, 20점차로 벌어졌다. 부산중앙고는 급한 마음에 실책이 늘어났고,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안양고는 김형빈의 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쿼터 중반 이후 부산중앙고는 벤치 멤버를 내보내 승패를 인정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화양고체육관)
안양고 85 (19-19, 26-16, 20-16, 20-16) 67 부산중앙고
안양고
김형빈 30점 18리바운드
이예환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도은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부산중앙고
서명진 2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경문 11점 3어시스트
김근형 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홍기웅 기자 (사진 설명: 안양고 김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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