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BC배] ‘곽정훈 맹활약’ 상명대, 조선대에 짜릿한 역전승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7-11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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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상명대가 맹위를 떨친 곽정훈(188cm, F)을 앞세워 조선대에 역전승을 따냈다. 곽정훈은 3쿼터에만 11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명대는 11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와의 C조 첫 경기서 곽정훈(2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과 김성민(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한솔(14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조선대를 74-70으로 제압했다.


조선대는 신철민(22득점 12리바운드 3점슛 2개)과 장우녕(12득점 4리바운드), 김동균(12득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전반 좋은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조선대는 고른 득점 분포를 선보이며 상대 골문을 열었다. 신철민이 7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동균과 박준성도 각각 6득점씩 올리며 뒤를 받쳤다. 조선대는 쿼터 종료 직전 터진 양재혁의 3점슛으로 24-19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상명대의 화력도 만만치 않았다. 김성민과 곽정훈이 12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정진욱은 외곽에서 김한솔은 골밑에서 힘을 보태며 맞불을 놓았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상명대는 곽정훈의 외곽포로 역전(26-24)에 성공했다. 곽정훈은 2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조선대의 공격 엔진도 식을 줄 몰랐다. 김동균과 신철민이 여전히 뜨거운 슛 감을 자랑했고, 1쿼터와 마찬가지로 전반 종료 직전 양재혁이 득점을 추가하며 38-35,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만 하더라도 조선대의 기세는 이어지는 듯 했다. 그 중심에는 장우녕과 신철민이 있었다. 신철민은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했고, 장우녕은 내외곽을 오가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들은 3쿼터 팀 득점(16점)을 모두 책임졌으나 쿼터 막판 상대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상명대는 쿼터 중반까지 조선대에 끌려갔으나 막판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전성환이 공격에서 중심을 잘 잡았고, 곽정훈과 김한솔의 활약이 더해지며 58-54로 우세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흐름을 유리하게 만들며 4쿼터로 향한 상명대는 줄곧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김한솔을 필두로 곽정훈, 김성민, 전성환 등이 골고루 제 역할을 해내며 74-70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조선대는 신철민의 꾸준함을 무기로 끝까지 추격해봤지만 경기 막판 장우녕과 양재혁의 파울 아웃이라는 악재를 피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결과>
*남대 1부 C조*
상명대 74 (19-24, 16-14, 23-16, 16-16)70 조선대
상명대

곽정훈 2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
김성민 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한솔 14득점 11리바운드


조선대
신철민 22득점 12리바운드 3점슛 2개
김동균 12득점 2리바운드
장우녕 12득점 4리바운드 3점슛 1개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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