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린새니티’ 제레미 린(29, 191cm)이 또 한 번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브루클린 네츠와 애틀란타 호크스가 린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팀은 린과 더불어 미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도 교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브루클린과 3년 3,600만 달러 규모의 대형계약을 맺으며 브루클린의 주전 포인트가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린은 이후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린이 브루클린에 2시즌간 몸담으면서 출전한 경기수는 단 37경기.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야심찬 각오로 복귀를 준비했으나, 개막전에서 불의의 무릎부상을 당하며 또 다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 2010-2011시즌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데뷔한 린은 뉴욕 닉스와 휴스턴 로켓츠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뉴욕 시절인 2011-2012시즌에는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며 리그 전체에 ‘린새니티’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긴 이후부터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저니맨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애틀란타는 린을 데려옴에 따라 주전 포인트가드 데니스 슈뢰더와 신인 트레이 영, 린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진을 구성하게 됐다. 하지만,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애틀란타 구단이 고액연봉자인 슈뢰더를 골자로 한 추가 트레이드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슈뢰더는 지난 2016년 여름 애틀란타와 4년간 7,000만 달러에 연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_점프볼DB(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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