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BC배] 자신감 수확한 중앙대 강병현 “후반기 중앙대다운 모습 보여 주겠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7-15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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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정상 전력이 아님에도 강팀들과 대등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중앙대 강병현이 자신감을 수확하며 MBC배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15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명지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91-76으로 승리했다. 2패 뒤 1승을 챙긴 중앙대는 B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캡틴 강병현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가까이(39분 47초) 코트를 누비며 23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강병현은 “결선 진출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뒤늦게 승리를 챙겨서 마무리를 잘 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경희대 등 강팀과 한 조에 묶인 중앙대는 이번 대회서 부상자 속출로 100% 전력을 다하지 못했다.


강병현은 “부상자가 많아서 팀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강팀들과 경기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 후반기에는 좀 더 중앙대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2패로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명지대를 만난 중앙대. 결선에 오르지 못한만큼 선수들의 의욕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강병현은 주장으로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


강병현은 “연세대와 경기 후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임에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선수들이 가지게 됐다. 오늘 아침 미팅할 때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하고 나왔다”며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조별리그 3경기서 강병현의 평균 득점은 22.3점. 전 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책임지며 팀 공격을 이끌다시피 했다.


“감독님께서 (내게) 능력은 있는데 개인 욕심을 부린다고 하셨다. 감독님과 미팅 후 팀을 더 생각하게 됐고, 그러한 마음가짐 때문에 더 많은 찬스가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에 나설 예정인 강병현은 속공과 돌파 후 마무리 능력을 프로 관계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어 했다.


“속공과 돌파 후 점퍼가 내 장점이다. 솔직히 지명 순위는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있다. 그저 열심히 한다면 자연스럽게 결과도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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