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BC배] 윤곽 드러난 남대부 결선 진출 팀.. A조 운명은 16일 결정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7-15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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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10일부터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대회 6일차에 접어든 15일 현재 6장의 결선 티켓 중 5장의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 A조에서는 성균관대가 최소 조2위를 확보한 가운데 B조와 C조에서는 각각 연세대와 경희대, 단국대, 상명대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남은 한 장은 고려대와 동국대의 경기에서 결정된다.


각 조별로 예선 1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A조에서는 성균관대가 최소 조2위를 확보했다. 고려대-동국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성균관대의 순위는 바뀔 여지는 남아있다. 16일 열리는 양 팀의 경기에서 고려대가 큰 점수차로 동국대에 패하지 않는 이상 성균관대의 순위는 변하지 않는다.


성균관대는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동국대를 상대로 79-56으로 승리했다. 이윤수는 전반에만 18점을 몰아치는 등 20점 9리바운드로 높이 위력을 과시했고 박준은, 이재우(15점), 양준우(12점)가 뒤를 든든히 받친 덕분이다. 1쿼터(18-21)를 뒤진 성균관대는 나머지 30분 동안 화력 대결에서 동국대를 압도했다.


고려대전에서는 1쿼터 벌어진 리드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상대 주포 박정현과 전현우 봉쇄하는데 실패했고, 제공권 대결(49-24)에서 완벽히 밀리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예선 마지막 상대였던 건국대와의 경기에서는 3쿼터까지 맹추격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웃었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성균관대는 사실상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B조에서는 일찌감치 결선 티켓을 가져간 주인공들이 결정됐다. 연세대와 경희대가 나란히 2승씩을 선점하며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것. 연세대는 명지대를 제물로 이번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첫 경기서 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세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중앙대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부상자 속출로 인해 전력이 약해진 중앙대를 상대로 연세대는 고전 끝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희대 역시 2연승으로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1차전 상대였던 중앙대를 상대로 경기 초반 잡은 주도권을 끝까지 내주지 않으며 웃었고, 명지대전에서는 박찬호와 권혁준이 55점을 합작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제 B조에서 남은 건 조 1,2위 다툼이다. 16일 열릴 예정인 경희대와 연세대 경기의 승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C조는 첫 경기부터 뒤집기 쇼가 펼쳐졌다. 단국대는 2쿼터 한 때 18점차까지 뒤졌지만 후반 들어 승부를 미궁 속으로 몰고 갔고, 박재민의 위닝샷에 힘입어 한양대에 극적인 승리(70-69)를 따냈다. 기세를 이어간 단국대는 상명대마저 제압하며 남은 경기(조선대전)와 상관없이 결선 토너먼트로 향했다.


남은 한 자리는 상명대와 한양대의 경쟁이었다. 조2위 다툼에서 승자가 된 팀은 상명대. 양 팀은 나란히 1승1패씩을 기록한 가운데 15일 맞대결을 가졌고, 상명대가 김한솔-곽정훈을 원투펀치에 내세우며 승리를 쟁취했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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