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BC배] 결선으로 향하는 김영현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할 것”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7-16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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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단국대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결선 무대로 향했다.


단국대는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서 열린 제34회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와의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91-72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김영현(200cm, C)은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 탓에 그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경기 후 만난 김영현은 “전승해서 기분 좋다. 감독님께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하셨는데 그 부분이 잘 안 됐다. 초반에 수비에 집중을 못해서 아쉽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두 경기서 9득점 11리바운드에 그쳤던 김영현은 조선대를 상대로는 경기 초반부터 부지런히 코트를 뛰어다녔다. 스크린과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적극 가담했고, 2대 2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골밑 마무리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현은 “이번 경기는 득점 욕심이 났다. 하지만 수비를 못해서 반성해야 할 것 같다. 연습했던 수비가 안 됐고, 쉬운 슛도 많이 놓쳤다”고 말했다.


경기 내용이 실망스러웠던 김영현은 “오늘 경기는 너무나 불만족스럽다. 코치님께서 주어진 숙제를 풀지 못했다. 지금보다 더 과감하게 뛰어들고, 힘 있게 하고 싶다”며 자신의 활약상의 돌아봤다.


김영현에게 주어진 숙제는 공격 리바운드와 2대 2 수비. 그러나 코칭스태프의 주문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그에게는 불호령이 떨어졌다.


“공격 리바운드 가담에 소극적이었고, 2대 2 수비에 대한 대처도 늦었다. 좀 더 상대 센터와 부딪히면서 경합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혼이 났다”고 했다.


끝으로 결선 토너먼트를 통과한 김영현은 리바운드에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감독님께서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강조하는데, 제 역할을 못했다. 결선에서는 지금보다 좀 더 부딪혀서 리바운드를 많이 잡고, 자신 있게 하고 싶다”고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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