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BC배] ‘광주대 핵심’ 강유림 “목표는 우승. 힘들겠지만 차례대로 올라갈 것”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7-1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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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찬홍 기자] 광주대의 핵심 강유림(175cm, F·C)는 팀에 있어 반드시 필요했다. 팀이 무너진 순간 중심을 잡으며 광주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대는 16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B조 단국대와의 맞대결서 65-55, 승리를 거뒀다. 3쿼터까지 다소 고전했으나 4쿼터에 단국대의 공격을 저지하며 승리를 맛봤다. 승리의 주역인 강유림은 15윽점 20리바운드 4블록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강유림은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다들 첫 경기라 몸이 무거웠다. 긴장도 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겼으나 아쉬운 경기다”며 아쉬움 가득한 승리 소감을 밝혔다.
광주대는 단국대를 상대로 고전했다. 단국대의 빠른 공격에 막히며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 강유림은 “단국대에게 3점을 많이 줬다. 협력 수비를 할 때 의사 소통이 좋지 못했다. 상대에게 슛을 줬던 부분이 이번 경기서 우리가 제대로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한 이유였다”고 말했다.
강유림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1쿼터 2분을 남겨두고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교체됐다. 강유림은 “내가 나가면서 우리 팀이 우르르 무너졌다. 빨리 나가서 점수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유림은 2쿼터에 다시 들어서며 9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3쿼터까지 49-45, 대등한 경기를 펼친 광주대는 4쿼터에 강력한 수비를 펼치며 단국대를 가로 막았다. 광주대는 4쿼터 시작 5분 동안 단국대를 단 1점으로 막았다. 강유림은 “내가 전반전에 정신을 못차렸다. 수비를 제대로 도와주지 못했다. 3쿼터 끝날 때가 돼서 정신을 차린 것 같다. 내가 수비를 도와줘야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수비부터 먼저 챙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이번 정규리그서 3위에 그쳐있다. 작년과 재작년을 1위로 마쳤던 광주대였기에 만족할 수 없는 상황. 광주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강유림은 “지나간 결과를 돌릴 수는 없다.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지금 우리는 전반기 보다 성장하고 나왔기에 욕심이 있다”고 얘기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은 광주대는 이번 대회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광주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3연패에 도전한다. 강유림은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힘든 대회겠지만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가 우승을 맛보고 싶다”며 의욕을 다졌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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