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대한선수트레이너 협회가 농구종목의 무릎 손상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가졌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는 14일과 15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대강당에서 스포츠 의학과 농구선수들의 무릎 부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스포츠 메디컬센터가 함께 주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번이 44회차로, 일선에서 치료에 힘쓰고 있는 전국의 전문의 및 구단 트레이너들이 함께 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방열 회장의 ‘농구와 연관된 스포츠 의학의 역사’로 문을 연 이번 세미나에는 현역선수도 참가했다. KCC 하승진은 10여분에 걸쳐 '부상을 이겨낸 나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뛰면서 정작 수술을 받은 건 단 한 번뿐이었다. 내가 건강히 뛸 수 있었던 것은 트레이너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후배들에게는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하고, 팀 성적이 나지 않으면 조급해지고 미안한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돌아오는 실수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는 KCC 홍성홍 트레이너도 연사로 나섰고, 점프볼 손대범 편집장은 전국적으로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 아마추어 농구계에도 선수 부상 예방을 위한 트레이닝 교육 및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일차였던 15일에는 건국대학교 병원 김진구 교수의 ‘무릎 스포츠의학의 현주소’에 관한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그 외 대한항공 배구단 고웅 트레이너,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의 정성진 트레이너 등이 무릎의 운동기능 강화 및 예방방안에 대해 견해를 전했고, 선수의 무릎 부상 및 처치와 관한 사례 발표 후 토의 시간도 이어졌다.
#사진=대한선수 트레이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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