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BC배] 뒤늦게 첫 승 올린 용인대, 결선 진출 불씨 살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7-18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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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용인대가 2패 뒤 1승을 챙기며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용인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한림성심대와의 예선 경기서 최선화(15점), 김해지(14점) 조은정(10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58-41로 승리, 결선 진출 가능성을 살려냈다.


뒤이어 열리는 경기서 수원대가 전주비전대를 꺾으면 공방률에서 앞선 용인대가 조 2위를 차지하게 된다.


반면 한림성심대는 김민정(23점 11리바운드 2스틸)과 용지수(10점 15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제공권 대결(41-43)에서 대등하게 맞섰으나, 19개의 외곽포가 모두 림을 외면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용인대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최선화, 조은정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높이가 좋은 김해지가 골밑에서 힘을 보탠 용인대는 18-4로 1쿼터를 마쳤다. 한림성심대는 출발부터 난항을 겪었다. 상대의 끈끈한 수비를 벗겨내지 못하며 6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성심대는 이어진 공격에서 윤영주와 김민정의 연속 득점으로 물꼬를 트는데 만족해야 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이어간 용인대는 전반은 34-18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김해지는 포스트를 장악하며 전반에만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최선화도 제 몫을 다했다. 전반 막판 용인대 벤치의 강력한 항의로 T파울이 주어졌다. 하지만 승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성심대는 김민정과 용지수가 2쿼터에 12점을 합작했으나 외곽포가 침묵하며 끌려갔다.


후반전도 용인대의 분위기였다. 조은정과 김해지를 주요 공격 루트로 활용했다. 확률 높은 공격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고, 제공권 다툼에서 우위를 앞세워 3쿼터 한 때 23점차까지 앞서는 등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반면 성심대는 김민정과 용지수에 의존했다. 이들은 3쿼터 팀의 모든 득점(13점)을 책임졌다.


양 팀 모두 득점이 소강상태에 빠진 4쿼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용인대는 최선화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결과>


*여대부 E조*
(1승2패) 용인대 58(18-4, 16-14, 15-13, 9-10)41 한림성심대 (1승2패)
용인대

최선화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김해지 14점 19리바운드 3블록슛
조은정 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림성심대
김민정 23점 11리바운드 2스틸
용지수 10점 15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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