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BC배] ‘조커’ 성균관대 조은후 “문제점 해결 위해 더 노력할 것”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7-18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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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찬홍 기자] 이번 시즌 성균관대 가드진은 탄탄한 편이다. 양준우와 이재우가 버티고 있는 가드진은 안정감이 있고 신입생 조은후(188cm, G)가 더해지며 색깔있는 가드진이 완성됐다.
성균관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6강전서 상명대를 상대로 70-55,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 신입생 조은후는 상명대를 상대로 1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기를 맘껏 자랑하며 팀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조은후는 “상명대가 신장이 높은 팀이 아니라서 외곽적인 부분을 달고 뛰라고 감독님이 지시하셨다. 감독님이 지시한 부분을 잘 해냈고 형들이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4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성균관대는 경기 초반 상명대에게 흐름을 빼앗기며 좋지 못했다. 흐름을 바꾼 것은 2학년 우병훈과 조은후. 우병훈이 수비서 흐름을 바꿨다면 공격에서는 조은후가 있었다. 2쿼터에 7점을 올린 조은후는 역전의 선봉장이었다.
조은후는 “교체되어 들어갈 때 감독님이 상대의 체력적인 부분을 공략하라고 지시했다. 상명대가 교체 선수가 적다보니 많이 뛰라고 지시하셨다. 수비부터 하면서 분위기를 바꿔라고 했는데 잘 된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아직 조은후에 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 감독은 "더 많이해야한다. 아직도 불안불안하다. 고등학생 때의 버릇이 남아있다. 그래도 많이 따라오고있어서 고무적이다"고 얘기했다. 기대감이 크기에 더 발전하기 바라는 스승의 마음이었다.
부상으로 정규리그를 뒤늦게 시작했지만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식스맨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조은후. 그는 “아직까지 경기 감각이 무딘 편이다. 이번 대회 건국대전서 선발로 나왔는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 교체 멤버로 뛰는 건 아직은 괜찮지만 선발로 뛸 때 아쉬운 점이 많다.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기에 더 열심히 해서 고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상명대전 승리로 4강에 올라선 성균관대는 19일 연세대와 맞붙는다. 조은후는 “아직 정규리그서 연세대를 만난 적이 없다. 연세대가 이번 시즌 패배가 없고 잘하는 팀인 건 맞지만 우리의 수비도 만만치 않다.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열심히 뛰면서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일 성균관대와 연세대의 경기는 오후 1시에 열린다. MBC SPORTS+의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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