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너드 드라마' 마침내 종지부, 레너드 토론토 간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07-18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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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지긋지긋했던 레너드 드라마가 마침내 그 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카와이 레너드의 새 행선지는 동부 컨퍼런스의 토론토 랩터스로 결정됐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18일 (이하 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토론토가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당초 레너드와 더마 드로잔 1:1 맞트레이드가 될 것처럼 보였으나, 양 측이 몇 차례 카드를 주고 받은 끝에 이날 3:2 대형 트레이드가 최종적으로 성사됐다.

먼저,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와 함께 주전 슈팅가드로 줄곧 활약했던 대니 그린을 토론토로 보낸다. 토론토는 레너드와 그린을 받는 조건으로 프랜차이즈 스타 드로잔과 장신 빅맨 유망주 야콥 퍼틀 그리고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보호)을 샌안토니오로 건넨다.

지난 2011-2012시즌 샌안토니오에서 데뷔해 줄곧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던 레너드는 지난 시즌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단 9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샌안토니오 구단 수뇌부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고, 이에 레너드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사실화 됐다.

레너드가 트레이드 블록에 오르자 LA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으나, 샌안토니오 측의 무리한 요구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고, 이후 토론토가 레너드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결국 최종 승자가 됐다.

한편, 레너드는 2018-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지난 2016년 여름, 토론토와 계약기간 5년 1억 3,000만 달러 규모에 연장계약을 맺은 바 있는 드로잔은 다시 FA자격을 취득하기까지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사진_나이키 제공, 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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