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동아중이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동아중은 24일 전남 영광 법성고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27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7스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드 권민준(167cm G)의 대 활약에 힘입어 89-57로 팔룡중에 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동아중은 몸이 풀리지 않은 듯 1쿼터 초반 쉽게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고 공격에서는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정돈 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전열을 정비한 동아중은 권민준과 하주형(178cm, F)이 득점을 이어가면서 2쿼터 전세를 뒤집었다.
한 번 잡은 승기를 동아중은 놓치지 않았고, 시간이 갈수록 점수 차를 벌린 동아중은 마지막 쿼터에는 상대 공격을 6점으로 묶은 뒤 내, 외곽에서 연신 득점을 만들어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열린 F조의 단대부중은 같은 서울 팀인 연서중에 82-49로 완승을 거뒀고, G조에서도 성남중이 94-71로 임호중을 꺾고 결선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대회 남중부 강력한 우승후보인 휘문중은 88-65로 여천중을 탈락의 위기로 내몰았으며, 원주 평원중은 초반 부진을 뚫고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86-79로 광신중에 승리를 거두며 결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스포디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주남중이 81-67로 승리를 거두며 결선 진출에 한 발 다가섰고, 같은 조의 안남중은 82-70으로 주성중에 승리 해 25일 전주남중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선 진출 향방을 가리게 됐다.
한편 영광 홍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경기에서는 막강 공격력을 자랑한 동주여고가 72-42로 기전여고에 대승을 거두며 대회 두 번째 승리를 만들었고, 숭의여고 박지현(183cm, G)과 함께 올 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신이슬(170cm, G)의 온양여고도 91-48로 삼천포여고를 가볍게 제압했다.
여고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수원여고가 60-44로 화봉고에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여중부에서는 동주여중과 기전중이 각각 수원제일중과 영광 홍농중에 승리를 거두고 2승째를 기록했고, 숭의여중과 삼천포여중도 나란히 대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법성고) *
(1승)동아중 89(17-22, 23-12, 24-17, 25-6)57 팔룡중(1패)
(1승)단대부중 82(15-14, 18-16, 24-12, 25-7)49 연서중(1패)
(1승)성남중 94(25-17, 27-9, 21-15, 21-30)71 임호중(1패)
(2승)휘문중 88(31-15, 16-12, 22-11, 19-27)65 여천중(2패)
(1승1패)평원중 86(15-24, 28-18, 20-22, 23-15)79 광신중(1승1패)
* 남중부 (스포디움 보조)
(1승1패)안남중 82(15-13, 13-19, 32-17, 22-21)70 주성중(2패)
(2승)전주남중 81(14-12, 27-20, 26-13, 14-22)67 용산중(1승1패)
(2승)삼일중 93(23-6, 27-7, 31-8, 12-22)43 배재중(2패)
* 여고부 *
(1승)온양여고 91(37-4, 14-13, 17-19, 23-12)48 삼천포여고(2패)
(2승)동주여고 72(12-13, 26-9, 21-12, 13-8)42 기전여고(1승1패)
(1승1패)수원여고 60(17-13, 14-14, 15-8, 14-9)44 화봉고(2패)
* 여중부 *
(1승)숭의여중 76(25-9, 18-7, 13-13, 20-18)47 제주중앙여중(2패)
(2승)동주여중 87(17-15, 13-7, 29-19, 28-20)61 수원제일중(1패)
(2승)기전중 63(19-5, 23-21, 9-22, 12-6)54 홍농중(2패)
(1승1패)삼천포여중 43(9-3, 14-18, 7-11, 13-4)36 온양여중(1승1패)
# 사진(동아중 권민준)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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