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이현중, 문가온이 없어도 삼일상고는 강했다.
신흥명문 삼일상고가 25일 전남 영광 스포디움에서 계속된 제7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예선 경기에서 청주신흥고에 87-62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전승을 기록하며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부상 이후 오랜 재활을 딛고 일어선 삼일상고 김근현(190cm, F)은 27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의 주역이 되었고, 윤수빈(192cm, F.C)도 16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전에 열린 경기에서는 휘문고가 높이를 앞세워 85-71로 여수화양고에 대회 두 번째 패배를 안겼고, 휘문고에 첫 경기에서 패한 용산고도 89-61로 계성고에 승리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B조에서는 제물포고가 경기 초반부터 배재고의 수비를 흔들며 크게 앞서 나간 끝에 89-49로 대승을 거두고 결선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A조 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광신정산고가 접전 끝에 94-90으로 전주고에 신승을 거두고 조1위에 올랐고, 경복고는 고전 끝에 88-81로 충주고에 승리 했으나, 연맹회장기 대회에 이어 또 다시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스포디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경기에서는 낙생고가 접전 끝에 명지고에 77-74로 어렵게 승리를 따냈고, 광주고는 초반부터 폭발한 외곽포를 앞세워 85-71로 부산중앙고를 꺾고 결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G조의 동아고는 주축 선수 두 명이 빠진 대전고에 90-57로 승리 했으며, 울산 무룡고도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109-82로 상산전자고에 완승을 거뒀다.
가장 늦게 열린 군산고와 인헌고의 대결에선 한 때 20여점 가까이 뒤지던 군산고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 한 끝에 81-77로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스포디움) *
(2승)휘문고 85(16-10, 15-24, 27-23, 27-14)71 여수화양고(2패)
(1승1패)용산고 89(20-13, 28-11, 17-22, 24-15)61 계성고(1승1패)
(2승1패)제물포고 89(28-15, 19-5, 14-12, 28-17)49 배재고(3패)
(3승)삼일상고 87(16-21, 19-8, 24-17, 28-16)62 청주신흥고(1승2패)
(1승2패)경복고 88(20-19, 23-14, 23-22, 22-26)81 충주고(3패)
* 남고부 (스포디움 보조) *
(2승)낙생고 77(14-9, 20-21, 19-22, 24-22)74 명지고(1승1패)
(1승1패)광주고 85(22-29, 23-13, 23-8, 17-21)71 부산중앙고(2패)
(2승)동아고 90(19-15, 30-11, 20-10, 21-21)57 대전고(2패)
(1승1패)무룡고 109(20-22, 30-14, 29-23, 30-23)82 상산전자고(1승1패)
(1승1패)군산고 81(15-21, 23-23, 12-17, 31-16)77 인헌고(2패)
# 사진(삼일상고 김근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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