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휴스턴 로켓츠로 합류한 카멜로 앤써니(33, 203cm)가 여전히 자신의 기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활약했던 앤써니는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바이아웃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휴스턴 로켓츠와 1년 24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새 소속팀을 찾았다.
앤써니는 최근 몇 년간 노쇠화로 인해 기량 하락이 뚜렷하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6.2득점(FG 40.4%) 5.8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5.7%에 그치며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장기인 점프슛 능력은 바닥을 쳤고, 수비에서도 느려진 발로 인해 마이너스 요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써니는 여전히 자신의 기량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앤써니는 지난 2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나이키 행사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농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또 오랫동안 뛰어왔다”면서 “내가 벤치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었을 때 그 역할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즉, 아직 주전으로 뛰고 싶은 열망이 큰 것이다.
한편, 휴스턴은 이번 여름 지난 시즌까지 주전 스몰 포워드로 활약했던 트레버 아리자(PHX)와 벤치 멤버 룩 음바-아무테(LAC)를 떠나보내면서 포워드 전력이 얕아졌다. 따라서 지난 시즌과 같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팀에 새로 합류한 앤써니가 3번과 4번 포지션을 오가며 조금 더 힘을 내줘야 한다.
앤써니는 새 시즌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나는 항상 준비돼 있다. 앞으로 휴스턴에서 벌어질 일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03년 덴버 너겟츠에서 데뷔한 앤써니는 이번 여름 휴스턴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어느덧 자신의 커리어 4번째 팀을 맞이하게 됐다. 과연, 그가 휴스턴에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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