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이해란을 앞세운 수피아여중이 고대하던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수피아여중은 29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후반 경기를 지배한 이해란(181cm, F.C)을 앞세워 78-7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을 마칠 때까지만 해도 동주여중이 쉽게 승리를 만드는 듯 했다. 초반부터 정민지(173cm, G)의 정확한 중, 장거리슛과 방보람(182cm, C)과 공민경(176cm, F)이 골밑을 장악 해 쉽게 공격을 풀어갔다.
이에 맞서는 수피아여중은 에이스 이해란이 고군분투 했지만 가드진이 동주여중의 야투를 너무 쉽게 내줬고, 골밑에서도 리바운드 대결에서 밀려나면서 주도권을 내준 것이 주도권을 내준 화근이었다.
그러나 수피아여중의 집념은 무서웠다. 후반 전면 강압 수비로 동주여중의 범실을 유도하며 역전 기회를 만들었고, 공격에서는 이해란을 중심으로 임요원(171cm, C)과 김유선(163cm, F)의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혀갔다.
여기다 이해란의 득점으로 3쿼터 시작 2분여 만에 43-42로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수피아여중의 공세는 무서웠다. 동주여중이 안간힘을 다해 저항했지만 수피아여중의 끈질긴 수비는 좀처럼 실점을 허용치 않았고, 오히려 4쿼터에는 연거푸 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리드를 이어갔다.
점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대결은 이해란의 손에 의해 갈렸다.
경기 종료 1분 14초를 남기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이해란은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시켰고, 이를 오현비(168cm, G)가 레이업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3점 차로 도망갔다. 이어 이해란이 스틸에 성공해 득점을 만들자 치열했던 경기는 수피아여중의 승리로 막이 내렸다.
법성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초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송천초교와 송정초교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고, 벌말초교는 90-52라는 큰 차이로 비봉초교에 완승을 거뒀다.
천안 봉서초교는 모처럼 활발한 공격을 보이며 45-35로 서해초교를 꺾었고, 방성인(167cm, F), 방성원(165cm, G) 형제가 이끄는 송림초교는 59-32로 여수 쌍봉초교에 승리했다.
이 밖에 부산 성남초교와 대방초교 그리고 협회장배 우승팀인 해서초교도 승리를 따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스포티움) *
수피아여중 78(17-21, 15-20, 26-15, 20-16)72 동주여중
* 남초부 (법성고) *
송천초교 40(10-6, 7-5, 18-6, 5-16)33 경기 성남초교
송정초교 49(15-8, 24-4, 8-8, 2-16)36 도림초교
벌말초교 90(14-12, 26-9, 14-9, 36-22)52 비봉초교
송림초교 59(14-8, 11-6, 16-12, 18-6)32 쌍봉초교
봉서초교 45(8-12, 9-7, 12-8, 16-8)35 서해초교
부산 성남초교 55(19-4, 11-8, 6-16, 19-19)47 삼광초교
대방초교 74(22-13, 13-5, 15-16, 24-5)39 남부초교
해서초교 40(15-4, 6-7, 6-7, 13-6)24 삼선초교
# 사진(수피아여중 이해란)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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