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동국대와 단국대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동국대는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대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85-69로 명지대를 꺾고 조1위로 결선에 올랐다.
동국대 1학년 가드 김종호(187cm, G)는 3점슛 3개를 포함 19점 6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됐고, 홍석영(192cm, F)과 변준형(188cm, G)도 각각 14점과 11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17-17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불안한 출발으 보였던 동국대는 2쿼터 들어 백승환(180cm, G)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교체 투입된 김종호가 3개의 3점슛을 성공하자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리며 상대를 압도해 나갔다.
명지대가 반격에 나섰지만 골밑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지 못했고, 쉽게 리바운드를 빼앗기는 등 공격의 활로를 뚫기가 어려웠다. 더구나 어렵사리 얻은 공격 기회 역시 단발성에 그치며 주도권을 동국대에게 완전히 넘겨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동국대는 후반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음에도 명지대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건국대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남대부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단국대가 현격한 기량 차이를 보이며 80-48로 목포대에 승리를 거두고 성균관대에 이어 조2위로 결선라운드에 올랐다.
단국대 공,수의 핵 권시현(185cm, G)은 1쿼터에만 출전 했으나 3점슛 4개를 포함 해 팀 내 최다인 14점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단국대는 빠른 공격 전개로 목포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골밑에선 임현택(199cm, C)이 높이와 뛰어난 운동능력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고, 외곽에선 권시현의 야투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여기다 조직적인 수비로 목포대의 공격을 봉쇄한 단국대는 2쿼터 상대에게 단 4점 만을 허용하며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후반 단국대는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며 결선 라운드를 준비했지만 경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경기 결과>
* 남대부 (스포티움) *
(2승)동국대 85(17-17, 24-12, 23-21, 21-19)69 명지대(2패)
동국대
김종호 19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3점슛 3개
홍석영 14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변준형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명지대
이동희 16점 10리바운드
임정현 15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우동현 1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승1패)단국대 80(34-9, 16-4, 14-14, 16-22)48 목포대(2패)
단국대
권시현 14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3점슛 4개
윤원상 10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목포대
김성민 16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최규선 13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영선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사진(동국대 김종호)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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