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종별] 김주형의 팁인 슛, 휘문중 결승 올려 놓아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7-31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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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휘문중이 김주형의 버저비터로 삼선중을 꺾었다.


휘문중은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에서 경기 종료 부저와 함께 터진 김주형(191cm, F)의 팁인 슛으로 91-89로 삼선중에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두 번 맞붙어 모두 패했던 휘문중의 집념이 결국 승리를 만들어 냈다.


휘문중은 8점을 뒤진 가운데 시작한 4쿼터, 김주형의 3점포를 시작으로 김선우(171cm, G)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전세환(178cm, F)이 파울아웃 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삼선중은 안성우(183cm, G)와 송우진(187cm, F) 그리고 박정환(178cm, G)의 득점으로 재차 점수 차를 벌리는 듯 보였으나 손쉬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정돈 되지 않은 수비와 무리한 공격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휘문중은 김주형이 3점슛을 터트리며 89-89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김주형이 골밑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연장전으로 승부를 미루는 듯 보였으나 실패한 볼을 김주형이 날아 들어 팁인 슛을 던졌고, 종료 부저와 함께 볼이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가 뜨거웠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선중은 4쿼터 중반 승기를 굳힐 수 있는 기회에서 무리한 3점슛 시도와 골밑에서의 손쉬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 되고 말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양정중이 71-44로 전주남중을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한편 여초부 준준결승전에서는 서초초교가 66-34로 대신초교에 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고, 소년체전 우승팀인 수정초교도 36-24로 신길초교를 꺾고 4강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법성고체육관에서 열린 남초부 결선에서는 송림초교와 해서초교 그리고 명진초교와 삼선초교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대구시청이 81-62로 국일정공에 승리했고, 라이벌전으로 펼쳐진 김천시청과 사천시청의 대결에선 접전 끝에 70-65로 김천시청이 실업연맹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웃었다.


<경기 결과>
* 여자 일반부 (스포티움) *
대구시청 81(24-13, 23-18, 15-11, 19-20)62 국일정공
김천시청 70(16-13, 18-20, 22-20, 14-18(65 사천시청




* 남중부 (스포티움 보조) *
양정중 71(25-14, 8-6, 12-16, 26-8)44 전주남중
휘문중 91(23-15, 15-29, 21-23, 32-22) 삼선중




* 남초부 (법성고) *
송림초교 61(21-6, 9-14, 18-8, 13-7)35 부산 성남초교
해서초교 52(12-9, 8-10, 14-14, 18-13)46 송정초교
명진초교 61(18-9, 13-6, 18-13, 12-11)39 봉서초교
삼선초교 59(10-8, 13-8, 18-10, 18-13)39 송천초교




* 여초부 (스포티움 보조) *
서초초교 66(16-7, 16-11, 20-10, 14-6)34 대신초교
수정초교 36(14-2, 2-4, 11-7, 9-11) 신길초교


# 사진(휘문중 김주형)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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