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종별] 성균관대, 단국대 꺾고 종별대회 2연패 성공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8-02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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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성균관대가 이윤수를 앞세워 종별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대부 결승전에서 67-56으로 권시현(185cm, G)이 분전한 단국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7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 공격의 핵 이윤수(204cm, C)는 경기 내내 단국대의 임현택(199cm, C)과 김영현(198cm, F)을 상대로 34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일등공신이 되었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발은 좋았다. 성균관대는 이재우(186cm, G)의 기분 좋은 3점슛을 시작으로 이윤기(188cm, F)의 골밑슛, 그리고 이윤수의 골밑 장악에 이르기까지 내, 외곽에서 안정적인 득점을 보이며 9-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외곽포를 앞세운 단국대의 거센 추격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고, 공격에선 범실과 무리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상대에게 연달아 공격권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 사이 단국대는 에이스 권시현을 필두로 윤원상(182cm, G) 그리고 박재민(182cm, G)이 번갈아 가며 3점슛을 터트렸고, 골밑에서는 임현택이 이윤수의 수비를 뚫고 득점을 올리면서 10여점 이상 앞서 나갔다.


그러나 농구는 역시 높이의 운동이었다.


성균관대는 공격이 여의치 않자 골밑에 있는 이윤수에게 볼을 집중했고, 이윤수는 팁인,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공격으로 연속 6점을 얻어내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냈다. 여기다 교체 투입된 조은후(189cm, G)와 이윤기의 공격으로 단국대의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후반 단국대의 공격이 주춤하자 성균관대는 이윤수를 앞세워 맹렬히 추격에 나섰고,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이윤수가 골밑 득점과 함께 상대의 파울을 얻어내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한 점차로 앞선 성균관대는 마지막 쿼터 이윤수가 다시 한 번 힘을 내며 공격을 성공시킨 뒤 수비에선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성을 보이며 단국대의 공격을 봉쇄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덕분에 성균관대는 경기 초반 호조를 보였던 단국대의 야투 정확도를 떨어트렸고, 공격에선 이윤수의 높이를 앞세워 점수 차를 더욱 벌려 예선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단국대에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남초부에서는 협회장배 우승팀인 대구 해서초교가 은준서(180cm, C)가 36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해 74-54로 안양 벌말초교를 꺾고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경기 결과>


* 남대부 결승전 *
성균관대 67(16-23, 19-14, 14-11, 19-8)56 단국대


성균관대
이윤수 34점 2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재우 10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 2개


단국대
권시현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윤원상 19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남초부 결승전 *


해서초교 74(10-12, 18-9, 17-15, 29-18)54 벌말초교


해서초교


은준서 36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상곤 1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벌말초교


강민수 27점 8리바운드 5스틸


위건우 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사진(성균관대 이윤수)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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