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간 MVP] '해결사' 이정현 & 팟츠, 팀 상승세 이끈 주역

편집부 기자 / 기사승인 : 2018-12-18 01:2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편집부] 예열을 마친 이정현이 본격적으로 해결사의 진면목을 보이기 시작했다. 첫 2라운드에서 각각 11.7점, 15.4점에 그쳤던 이정현은 12월 4경기 들어 21.3득점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KCC의 반전을 돕고 있다. 머피 할로웨이 복귀 후 주춤했던 기디 팟츠도 3라운드에서 화력을 되찾았다. 특히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전 경기에서 20+득점을 올리며 전자랜드를 이끌었다. 덕분에 두 선수는 점프볼 편집부 소속 기자들과 17~19기 인터넷기자 24명이 참가한 JB주간 MVP 5주차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으며 1위가 됐다. (대상경기 : 12월 10일~12월 16일, 기록은 17일 기준)

국내선수 JB주간 MVP

이정현(KCC, 14표)
3경기(2승 1패), 23.0득점(전체 7위), 3점슛 53.3%(2.7개 성공), 6.7리바운드 4.7어시스트

이정현은 역시 최고의 해결사였다. 12일 안양 KGC인삼공사 원정경기에서는 2차 연장전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타를 날렸다. 이날 경기는 위닝샷으로 친정팀을 꺾었다는 점 외에도 여러 의미가 있었다. 46분 23초는 데뷔 후 최고 기록이었고, 3점슛 4개를 동반한 33득점(자유투 11개) 역시 데뷔 후 최다득점이었다. 비록 전자랜드에게 졌지만 16일 경기에서도 26득점으로 활약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득점원임을 입증했다. 파트너 브랜든 브라운도 좋은 득점원이지만, 사실상 이정현의 장점을 살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스타일임을 감안하면, 이런 이정현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또한 한 주간 4.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 7위(외국선수 포함)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경쟁자
2위_ 양홍석(KT, 6표)
3경기(2승 1패), 14.0득점, 10.3리바운드(국내 1위), 1.0스틸




겨우 2년차이지만 양홍석은 이미 KT에서는 빠져선 안 될 존재가 됐다. 저돌적으로 리바운드 다툼에 가담하고, 필요할 때면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는 등 에너지를 보태고 있다. 16일 LG 전에서는 18득점 13리바운드(커리어하이)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양홍석은 4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김종규와 함께 국내선수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다(1위 오세근, 8회). 양홍석의 경우 그 중 2번을 지난 한 주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서동철 감독도 칭찬일색. 아직 외곽은 들쑥날쑥하지만,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좋아지는 활약에 팬들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국선수 JB주간 MVP

기디 팟츠(전자랜드, 13표)
3경기(2승 1패), 24.7득점, 3점슛 3.3개(45.5%), 4.7리바운드, 1.7스틸



팟츠가 부활했다. 지난 한 주간 치른 3경기에서 모두 20+득점을 기록하면서 전자랜드의 2승 1패를 이끌었다. 삼성전에서 2~3쿼터에만 20득점을 터트렸던 팟츠는 16일 KCC전에서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면서 소속팀의 단독 2위 등극을 도왔다. 유도훈 감독도 팟츠가 많이 올라왔다며 안심하는 눈치. 이런 팟츠의 적극적인 활약이 이어질 수록 머피 할로웨이의 체력 안배도 수월해질 전망. 한편 전자랜드는 팟츠가 20득점 이상을 올린 경기에서 8승 3패를 기록 중이고, 한 쿼터에 10점 이상 챙긴 경기에서는 9승 2패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전자랜드가 순항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플레잉타임 동안 신나게 던지고 치고 들어가는 이러한 모습이 더 필요하다.

경쟁자
2위_ 대릴 먼로(오리온, 7표)
3경기(2승 1패), 20.7득점, 13.3리바운드, 2.0스틸, 7.3어시스트



지난 한 주간 KBL 선수 중 가장 어시스트가 많았던 선수는 다름아닌 먼로였다. 7.3개의 어시스트로 1위였다. 시즌을 전체로 봐도, 애런 헤인즈(5.4개)와 박찬희(5.3개)에 이어 전체 3위에 올라있는 머피는 주위 동료들을 보고 빼주는 이러한 패스 실력을 앞세워 지난 SK전에서 트리플더블(26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바운드 13.3개 역시 지난 주 전체 5위였다. 한편, 먼로 외에도 브랜든 브라운(KCC)과 마커스 포스터(DB) 등도 주간 MVP 후보로 거론되었다.

#사진=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