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노경용 기자]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안양시와 과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16일 안양시 호계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학교 스포츠클럽 사제동행 농구대회’는 중등부 9개팀, 고등부 6개팀 총 25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임곡중학교와 양명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엔트리에 등록된 모든 학생들이 1쿼터 이상을 뛰어야 하며 매 쿼터 교사 1명도 함께 코트에 서야하는 대회 규정으로 학생과 교사의 호흡이 승부에 큰 변수로 작용을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의 실수에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멋진 플레이에는 체육관이 떠나갈 정도로 환호하며 상대가 넘어졌을 때는 손을 먼저 내밀어 주는 등 멋진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며 대회의 의미를 살렸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와 눈이 내리는 궂은 상황에도 학생들과 교사들이 농구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교육공동체인 학생과 교사가 존중과 사랑으로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며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교스포츠클럽 사제동행 농구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해주신 교육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학생인권과 교권이 함께 존중되는 기회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의 인사말을 전해왔다.
고등부 우승팀 양명고등학교 주장 이재민(2학년)은 “작년에 준우승을 하고 올해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선생님들과 코트에서 함께 뛰어야 하기 때문에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선생님과 없던 정(情)도 생기는 것 같고(웃음) 학창시절에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 내년 대회에서도 양명고등학교가 우승할 수 있도록 어느 위치에 있던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_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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