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오늘도 뛸 수 있다. 그렇지만, 트레이너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쉰다.”
조쉬 그레이는 지난 16일 부산 KT와 원정 경기 막판 발목 부상을 당했다. LG 현주엽 감독은 KT와 경기 후 “그레이의 발목이 다 돌아가서 휴식이 필요할 거 같다”며 “정확한 건 검진을 받아야 알 수 있지만, 당장 뛰기 힘들 듯 하다”고 그레이의 부상 정도를 알렸다.
LG 손종오 사무국장은 18일 오전 “그레이의 부상이 다행히 심하지 않고, 하루하루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안도한 뒤 “그레이의 성향을 볼 때 오늘 경기도 뛰겠다고 할 기세”라고 했다.
그레이는 18일 원주 DB와 경기를 앞두고 창원실내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레이는 부상 정도를 묻자 “다칠 때 크게 다치지 않았다. 치료를 잘 받고 있어서 좋아지고 있다”고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한 번 더 확인했다.
현주엽 감독은 빠르면 이번 주말 홈 연전에 그레이가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레이는 “오늘도 뛸 수 있다. 그렇지만, 트레이너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쉰다”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했다.
그레이는 3라운드부터 경기 전에 홀로 일찍 나와 슈팅 연습을 한다. 이는 경기 전 자신만의 루틴이었다.
그레이는 “예전 루틴대로 슈팅 연습을 하는 게 조금이라도 경기에 도움이 된다”며 “큰 건 아니지만, 그 작은 부분이라도 도움을 받기 위해서 경기 전에 나와서 연습을 한다”고 했다.
조금씩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 때 부상을 당한 그레이는 “복귀 후 특별한 건 없다. 감독님께서 뭘 원하시든지 그걸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23경기 평균 26분 33초 출전해 18.1점 4.9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LG는 그레이 없이 DB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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