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싶고 1위 욕심도 난다.”
부산 KT 양홍석(22, 195cm)이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양홍석은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3득점(FG 67%)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양홍석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운 KT는 오리온에 91-90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경기 후 만난 양홍석은 “힘든 경기였는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다행히 이긴 것 같다. 오늘 승리가 앞으로 팀 전체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KBL 데뷔 2년차에 접어든 양홍석은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12.7득점(FG 49.6%) 6.7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하며 KT 상승세의 중심에 서고 있다. 신인의 티를 벗어 던지고 이제는 팀의 어엿한 주축 선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활약 덕분일까? 양홍석은 지난 14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2018-2019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양홍석에게 올스타 팬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소감이 어떻냐고 묻자 그는 “1위라는 게 얼떨떨하다.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고 싶고, 솔직히 팬투표 1위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영환도 “(양)홍석이는 스타성이 출중한 선수다. 워낙 잘하고 있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KBL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후배에게 힘을 실어줬다.
올 시즌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양홍석은 부산에서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KT 홈 경기에서 양홍석이 득점을 올릴 때마다 양홍석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 양홍석의 응원가 울랄라 세션에 ‘너와 함께’도 사직체육관에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
본인 역시 부쩍 늘어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 터. 끝으로 양홍석은 “팬 분들께서 과분한 사랑을 주시고 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겸손한 답변을 남기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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