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선수 전원 득점’ LA 클리퍼스, 덴버 제압...한 달만에 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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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12월 들어 경기력 부진을 겪었던 클리퍼스가 서부 컨퍼런스 1위 덴버를 제압하고 모처럼 연승행진을 가동했다.

LA 클리퍼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의 홈 경기에서 132-111로 완승을 거두었다. 클리퍼스는 이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19승(13패) 째를 수확하며 서부 컨퍼런스 공동 4위로 도약했다.

클리퍼스가 연승을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30일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둔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서부 1위 덴버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 이날 클리퍼스는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주 득점원 토바이어스 해리스(2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다닐로 갈리날리(2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42득점을 합작했고, 핵심 식스맨인 몬트레즐 해럴도 19분 동안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남다른 골밑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4득점), 패트릭 베벌리(12득점), 에이브리 브래들리(9득점), 마이크 스캇(9득점) 등이 모두 제 몫을 다하며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클리퍼스는 덴버를 압도했다. 외곽슛(3P 7/10)이 물 흐르듯 터졌다. 해리스와 갈리날리는 전반전 6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좋은 슛감을 보였다. 최근 경기력 부진을 거듭했던 브래들리도 모처럼 미드레인지 게임을 기반으로 3점슛도 한 차례 성공시키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후반 3, 4쿼터 클리퍼스는 주축 선수들 이외에 벤치 선수들의 득점 지원까지 이뤄지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해럴은 공격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 파워풀한 덩크슛 등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클리퍼스의 골밑을 든든히 책임졌다.

클리퍼스는 4쿼터 한 때 26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신했다. 반면, 덴버는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의 퇴장이 치명적이었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했던 요키치는 3쿼터 중반 심판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2회 연속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받으며 곧바로 퇴장이 선언됐다. 사실상 이 때부터 덴버는 추격 동력을 잃었다.

한편, 최근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클리퍼스의 루 윌리엄스는 이날 17분을 소화하며 6득점 7어시스트 5실책을 기록했다. 한 달만에 연승행진을 가동한 클리퍼스는 오는 24일 오라클 아레나 원정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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