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KBL 왕’ 워니, 돌아온다 해도 출전 시간 조절 예정…오세근·안영준 복귀 시점은?

잠실학생/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1 07: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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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출전 시간 조절을 좀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서울 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79-71로 승리, 2연패 탈출과 동시에 공동 7위 도약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우승팀인 SK의 출발이 순탄치 않다. 무엇보다 부상자가 대거 발생한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자밀 워니부터 오세근, 안영준까지 핵심 선수들이 모두 빠져 있어 선수 기용 폭이 좁다. 전희철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복귀 시점은 어떻게 될까. SK 부상리포트를 살펴봤다.

우선 평균 26.9점을 몰아치고 있던 워니는 지난달 26일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이후 다음 경기였던 28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 결장했다. 당시 전희철 감독은 “길면 2주, 짧으면 1주 정도 걸릴 것 같다. 허벅지 근육통인데 근육결이 뒤틀렸다”라고 설명했다.

31일 만난 전희철 감독은 워니는 돌아온다 해도 출전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팀닥터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쉽게 말해 강도가 지금보다 1단계 더 높은 충격을 받고 터져버리면 2달을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라리 2주를 쉬는 게 낫다고 하더라. 손상이 온 상태에서 참고 해버리면 터진다고 했다. 2주 정도 쉬는 게 맞는 것 같다”라는 게 전희철 감독의 설명이었다.

그러면서 “잘 안 아픈 선수인데… 돌아오면 출전 시간 조절을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세근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뼈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전희철 감독은 “몸만 끌어올리면 되는 단계다.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뛸 수 있는 상태로 보면 된다. 무릎에 물 차있는 거 다 뺐다. 그런데 몸이 아직 안 올라와 본인이 답답해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안영준 역시 복귀가 멀지 않았다.

전희철 감독은 “(오)세근이와 마찬가지로 정밀 검사는 다 끝났다. 본인이 통증만 없으면 된다. 의학적으로는 이상이 없다. (안)영준이도 몸 상태를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이 과정에서 통증이 나오면 운동을 다시 줄여야 한다고 했다. 아직 훈련 강도를 올리진 않아서 통증 없고 괜찮다고 했다. 내 예상에는 다음 주면 들어오지 않을까. 들어왔으면 한다”고 바랐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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