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쾌적한 시설에 발로 뛰는 구성원들... 좋은 리그를 만들기 위한 충남협회의 노력

아산/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0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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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서호민 기자] 충남농구협회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충남 i리그는 매년 한단계 씩 발전하고 있다.

7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2025 i2 충남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이하 i-리그) U15부 2회차가 열렸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째 i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충남은 i1, i2 2개 리그를 운영하며, i1은 U15부와 U18부, i2는 U10부와 U12부, U15부가 펼쳐진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새롭게 신축된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열려 꿈나무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남 i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충청남도농구협회 양문관 전무이사는 “올해 온양여고 농구부 체육관이 새롭게 지어지면서 i리그 역시 이곳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일반 사설 클럽 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까자 참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려고 했다. 이를 위해 천안, 아산 지역에 있는 학교에 공문을 보내 참가를 유도했다. 고등학교 팀들 중에서도 3팀이 참가했다”고 올해 i리그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충남 i리그에선 매년 일일클리닉이 열렸다. 올해는 일일클리닉이 열리지 않는 대신 연고 지역 엘리트 선수들을 초빙해 i리그 꿈나무들과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했다. 충남 i리그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양문관 이사는 “작년, 재작년에 일일클리닉을 진행할 때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와주셔서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는 일일클리닉이 진행되지 않았다. 우리 충남 I리그 구성원들과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엘리트 학교와 연계해 클럽 선수들과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기획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상반기에 온양여중 농구부 선수들이 파트별로 나눠서 U10부 아이들을 지도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았다. 클리닉이 끝나기 전에는 10분 간 미니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천안성성중과 천안쌍용고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클리닉 시간을 가져보려고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심판 역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회에서 판정은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충남 i리그는 첫해부터 심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히 심판강습회를 수료한 자에 한해 경기에 투입시켰고, 판정에 대한 시비를 줄였다. 참가 선수단 역시 주최 측의 정확한 판정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심판진 역시 선수들에게 상황 상황마다 룰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는 장면들이 포착됐다.

양 이사는 “이전부터 경기부, 심판부에 대한 부분을 우리 충남은 특히나 신경써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i리그 역시 심판 인력을 최대한 많이 투입해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심판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농구협회에서도 충남에 직접 내려와 심판 강습회를 열어주고 있다. 심판부 같은 경우 앞으로 더 신경써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그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아쉬운 점도 이야기했다. 양 이사는 “작년부터 도입된 통합정보시스템를 다루는 데 어려움이 있다. 다른 지역에서도 바뀐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선수 등록 시스템 역시 취지 자체는 좋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i리그 취지와 리그 운영 하는 입장에서 너무 재밌고 좋은데, 이러한 부분만 조금씩 수정,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다.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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