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임에도 많은 KB스타즈 팬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어떻게 많은 원정 팬들이 운집할 수 있었을까. 비밀은 바로 경기장 옆에 설치된 노란색 부스에 숨어 있었다.
KB 스타즈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선착순 200명에 한해 팬들의 입장 티켓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시작 3일 전 오전 11시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서 1일 전 오후 4시에 마감한다.
경기 당일 각 구단 별로 위치해 있는 KB스타즈 부스에서 티켓을 나눠준다. 준비한 관람석에는 원정 팬들을 위한 KB스타즈 현수막도 걸려있다. 삼성생명과의 경기에는 응원단장까지 찾아와 원정 팬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팬들이 청주에서 멀리까지 찾아와서 응원해 주신다. 성원에 보답하고자 원정 응원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시즌 누적 500-600분 정도 신청하셨다. 20일 삼성생명과의 경기는 대략 50분 정도가 신청한 상황이다.”라고 올 시즌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말했다.
이어 “KB스타즈가 아직 좋은 결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께서 꾸준히 응원해 주신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B스타즈 심성영의 팬이라고 밝힌 홍종한(39세)씨는 “청주에서 올라왔다. 개막 후 6경기 모두 응원하러 다녔다. 올 시즌 30경기 전부 응원 다닐 예정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원정 경기 응원 지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멀리서 오는 팬들의 경우 교통비와 티켓값에서 부담이 될 때가 많다. 그러한 부담을 덜어줘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올 시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KB스타즈 선수단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져도 괜찮아요, 아프지만 마요”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을 나서는 강이슬을 만난 팬의 첫 마디였다. KB스타즈가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사진_김민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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