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 역대 43호 3점 200개’ 강유림 “오늘처럼 자신 있게!”

인천/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0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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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민태 인터넷기자] 강유림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34분 23초 동안 15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75-70으로 승리했다.

강유림은 이 경기에서 여러 가지 기록을 달성했다.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커리어하이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은 11개였다. 시즌 첫 더블더블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더블더블에도 성공했다.

3점슛 3개를 성공하며 역대 43호 개인 통산 3점슛 200개 성공 기록도 썼다. 시즌 초반 다소 잠잠했던 강유림의 3점포는 팀의 고민이기도 했다. 직전 경기 2개 성공으로 감을 찾은 강유림은 이날도 3개를 추가하며 살아날 것을 예고했다.

강유림은 “동료들이 슛 쏘면 그냥 뛰어 들어갔다. 신한은행이 리바운드가 좋아서 박스아웃에 신경 썼다. 리바운드 커리어하이인 건 몰랐다. 전 경기까지도 나도 모르는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떨쳐낼까 고민도 하고, 코치님과 슛 연습도 하면서 리듬을 찾았는데 그게 오늘 나왔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경기 전 “결국 (강)유림이가 살아나야 한다”고 전했던 하상윤 감독은 승장 인터뷰에서 “유림이를 살리기 위해서 만든 패턴을 경기 시작부터 한 번 썼다. 이후에 한 번 더 했는데 또 넣더라. 그러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리바운드도 잘해줬다. 3점슛 살아났다는 건 분명 큰 소득”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유림은 신이슬이 3점슛으로 경기의 문을 열자 곧바로 받아치는 3점포를 성공했다. 이어 13-15로 끌려가던 1쿼터 막판 마지막 공격에서 3점슛을 하나 더하며 1쿼터에만 3점 2방 포함 8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전 승리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경기를 모두 마쳤다. 약 2주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뒤 남은 17경기에 임한다. 현재 순위는 6승 7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4위. 우리은행이 31일 경기가 남아 있어 순위 변동의 여지는 있다. 2위 BNK썸과 1.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아 후반기를 잘 치른다면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강유림은 “오늘(29일)처럼 자신 있게 하고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게 졌던 경기가 몇 번 있다. 후반기에는 그런 경기가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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