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용준, 개인 통산 700경기 출전…역대 4위
오용준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부산 KT의 오용준이 개인 통산 7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올 시즌 현역 선수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코트에 남아있는 오용준은 2003-2004시즌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에 입단했다. 이후 KT, 창원 LG, 안양 KGC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를 거쳐 올 시즌 다시 KT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13일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 초반 코트를 밟으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700+경기는 주희정(1,029경기), 김주성(742경기), 추승균(738경기)에 이은 역대 4위 기록이다.

이대성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리온은 17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93-80으로 이겼다. 오리온이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이대성의 활약 덕분이다. 이대성은 2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가져왔고, 3쿼터에 8득점 5어시스트 추가하며 리드를 빼앗았다. 4쿼터 막판에는 10점 차이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에서 기록한 34득점은 이대성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30득점. 2쿼터 16점은 이대성의 정규경기 통산 한 쿼터 최다 득점이다.
이현민,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역대 13위
베테랑 가드 이현민이 통산 6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이현민은 18일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쿼터 3분 7초를 남기고 경기에 투입, 통산 6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13번째 기록. 2006-2007시즌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면서 신인왕을 수상한 이현민은 14시즌(상무 제외) 동안 인천 전자랜드, 오리온, 서울 삼성, 전주 KCC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현대모비스로 둥지를 옮겼다.
전자랜드 개막 4연승…KBL 통산 22번째
전자랜드가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전자랜드는 18일 KCC와의 홈경기에서 68-66으로 승리하며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2015-2016 시즌, 2019-2020 시즌에 이어 3번째로 개막 4연승을 했다. KBL 통산 22번째 기록. 역대 공동 1위는 DB와 오리온의 개막 8연승이다. DB는 2011-2012 시즌, 오리온은 2014-2015 시즌에 각각 8승 0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 홈 5연패…팀 8번째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8-85로 패하며 홈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홈 3경기를 모두 내줬고, 지난 시즌 막판 홈에서 2연패를 했다. 지난 시즌부터 현대모비스는 유독 홈에서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42경기 중 18승 24패를 기록했는데, 원정에서는 12승 10패로 5할 승률을 넘은 반면 홈에서는 6승 14패로 저조했다.
삼성, 개막 4연패…팀 2번째
삼성의 출발이 좋지 않다. 삼성은 18일 KT전에서 82-89로 패하며 개막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삼성이 개막 4연패를 기록한 건 프로농구 원년 이후 두 번째이며, KBL에서 21번째이다. 역대 개막 이후 가장 많은 연패를 한 팀은 대구 동양(현 오리온)으로 2000-2001시즌 개막 11연패를 기록했다.

SK, DB 원정 경기 6연패 탈출
SK가 오랜만에 원주에서 웃었다. 서울 SK는 18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SK는 원주 원정 6연패 중이었다.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모두 원주에서 열린 DB와의 승부에서 패배했다. 마지막 원주 원정 승리는 2018년 3월 11일. 953일 만에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활짝 웃었다.
김동욱, 개인 통산 4,400득점…역대 50호
김동욱이 개인 통산 4,400득점을 돌파했다. 삼성의 김동욱은 18일 KT와의 홈경기에서 1쿼터 2분 30초를 남기고 3점포를 성공시키며 4,400득점 고지에 올랐다. KBL 역대 4,400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총 49명이다. 김동욱은 역대 50호 4,400득점자가 되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러나 이날 82-89로 팀은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KBL 역대 득점 1위는 서장훈으로 13,231득점을 기록했다. 현역 1위는 7,888득점을 올린 라건아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한명석 기자)
점프볼 / 류인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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