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 세계 강타’ NBA에도 부는 오징어 게임 열풍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0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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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 열풍이 NBA에도 불고 있다.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 게임은 최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의 역작이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고, 그 인기는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지난 4일에는 <넷플릭스>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모두에서 한 번씩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오징어 게임 열풍은 NBA 또한 강타했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은 자신의 트위터에 ‘Squid Game rest of the night!’라고 게시하며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그는 4일 과거 미국의 농구선수였던 마르크 존슨의 아들이자 트위터 인플루언서인 조시아 존슨의 트위터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조시아 존슨이 올린 트위터 내용은 ‘Brady running for the 1st down’이다. 이는 미국 NFL 스타 톰 브래디가 느린 발로 퍼스트 다운(4번의 공격 기회 안에 10야드를 전진 한 것)을 얻어낸 것을 표현한 것이다. 브래디는 현재 선수시절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베테랑이다. 조시아 존슨은 브래디가 오징어 게임의 할아버지 오일남처럼 느리게 퍼스트 다운을 따냈기에 이를 비유를 한 것이었다.


브루클린 네츠의 폴 밀샙 역시 6일 트위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은 내가 꾸준히 본 작품 중 하나였다. 심지어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 동안 골칫거리일 수 있는 자막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의 브루클린 전문 팟캐스트 계정 ‘The Glue Guys’는 “오징어 게임을 이틀에 걸쳐 봤다. 전체적으로 혼란스럽지만 보람 있고, 굉장히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답글을 보냈다.


휴스턴 로케츠는 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알파벳 W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 게임’을 패러디 한 것으로 W는 승리의 의미를 가진 ‘Win’을 뜻한다. 휴스턴은 이 게시물을 통해 시즌을 앞두고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NBA 스타들 사이에서도 그 이름이 오르내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 사진_도노반 미첼, 폴 밀샙, 휴스턴 로케츠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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