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머리그 폭격기’ BOS 프리차드, 결승전 위해 라스베이거스 컴백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8-18 0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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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차드가 결승전 출전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다시 찾아왔다.

보스턴 셀틱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21 NBA 서머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서머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보스턴은 가장 많은 득실차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서머리그를 지켜본 팬들에게 ‘보스턴이 왜 1위를 차지했는가?’라는 질문들 던진다면 분명 페이튼 프리차드의 이름이 거론될 것이다. 지난 2020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6순위에 보스턴의 부름을 받은 프리차드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비록 마지막 경기는 외부 대회인 프로암에 출전하여 나오지 못했지만, 앞선 3경기에서 보스턴의 에이스는 당연 프리차드의 차지였다. 개막전인 애틀랜타 호크스전부터 3점슛 7개 포함 23점을 기록한 프리차드는 팀의 주포 역할을 맡으며 3연승을 이끌었다.

정확한 3점슛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득점력과 찬스가 난 동료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주는 패싱 센스까지. 서머리그 안에선 그 어떤 가드도 프리차드보다 월등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리차드와 상대팀으로 만났던 루키들인 48픽 출신 샤리프 쿠퍼(애틀랜타), 26픽 출신 나숀 하일랜드(인디애나) 등은 프리차드를 압도하기는커녕 오히려 리그 2년 차인 프리차드에게 판정패를 당하기 일쑤였다.

프리차드는 서머리그 3경기 동안 평균 20.3득점 5.7리바운드 8.7어시스트라는 기록을 30분도 되지 않는 출전 시간으로 생산해냈다. 51.4%의 야투 성공률과 57.7%의 3점슛 성공률은 서머리그에서 그가 얼마나 샤프 슈터였는지 실감할 수 있는 수치였다. 그야말로 ‘서머리그 커리’라고 봐도 무방했다.

팀에 3연승을 안겨주고 떠났던 프리차드는 개인 트위터에 라스베이거스로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이미 서머리그 선수들과는 한 차원 다른 단계임을 증명한 그가 팀을 우승까지 이끌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리차드는 지난 2020-2021시즌 66경기 출전 평균 19.2분 7.7득점(FG 44%) 2.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프리차드 개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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