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시즌 팬택트(FAN:TACT) 출정식을 열었다. 조성원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전 선수들이 참석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병우(31, 186cm)도 팬들이 보내준 댓글을 읽고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만난 박병우는 “비시즌 때 준비했던 것을 보여줬던 것 같다. 감독님이 원하는 분위기와 빠른 농구를 팬들에게 보여준 대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지난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를 돌아봤다.
박병우는 지난 24일 컵대회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12득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LG 이적 후 첫 두 자릿 수 득점. 이에 대해 그는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정규리그가 아닌 컵대회였다. 연습경기라고 생각하고, 시즌에 들어가서 두 자릿수 득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비시즌에 부상 없이 훈련을 잘 소화했다는 박병우는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파악을 했다. 자신 있게 슛을 쏘고, 빠른 공격으로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기를 원하신다. 그런 부분에서 내가 할 역할이 있다. 시즌 들어가서 보여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서 박병우는 팀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말했다. “팀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다. 원주 DB에 있을 때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때보다 지금 더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다. 감독님께서 먼저 선수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좋은 분위기로 운동을 하고 있다.”
박병우가 꼽은 올 시즌 기대되는 팀원은 김시래다. “(김)시래가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많이 못 뛰었다. 시래가 우리 팀의 주축이고, 에이스다. 시래가 잘 해야 우리 팀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병우는 올 시즌 목표로 전경기 출전을 언급했다. “내가 지난 시즌에 보여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올 시즌 바닥부터 들어가는 거다. 내가 지금까지 전경기에 모두 출전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일단 부상 없이 전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그리고 팀이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LG는 10일 전주 KCC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 사진_류인재 인터넷기자
점프볼 / 류인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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