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핸드폰이 선물로!’ KT가 3점슛을 터뜨리자 응원석에 눈이 내렸다

수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02: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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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체육관에 울려 퍼진 “하얀 눈이 내려와♪”라는 가사대로였다. KT가 ‘눈 내리는 체육관’을 구현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수원 KT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11-86 완승을 거뒀다. 6위 KT는 3연패 후 2연승을 이어가며 공동 7위 그룹 서울 삼성, 고양 소노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KT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KT 스노우 페스티벌’이 열린 첫 경기였다. KT는 삼성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1월 4일(vs 창원 LG), 11일(vs 울산 현대모비스) 총 3경기에서 ‘KT 스노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KT는 팬들이 직접 적은 2026년 소원 등을 비롯해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채운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며 연말을 맞아 체육관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눈에 띄는 행사는 ‘스노우 럭키볼 타임’이었다. KT는 선수가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응원석 부근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인공 눈을 만들며 ‘눈 내리는 체육관’을 구현했다.

응원단도 슈팅건을 통해 공 모양의 모형 눈을 관중들에게 발사했다. 단순한 모형 눈이 아닌 행운이 가득 담긴 럭키볼이었다. 모형 눈마다 고유의 숫자가 새겨져 있었고, KT는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아이재아 힉스가 직접 추첨에 나서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힉스가 뽑은 2명의 팬에게는 각각 아이폰17, 에어팟 4세대가 제공됐다. KT 선수가 3점슛을 터뜨리면 관중석에서 어느 때보다 큰 함성이 터져 나온 이유였다.

팬들에게 행운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모인 덕분일까. KT는 올 시즌 팀 최다인 13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힉스 역시 3점슛을 3개 성공하는 등 개인 최다인 39점으로 활약하며 ‘KT 스노우 페스티벌’로 진행된 첫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KT가 야심차게 선보인 ‘KT 스노우 페스티벌’은 향후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1월 4일 LG와의 경기에서는 ‘소닉 아이스랜드’가 펼쳐진다.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컬링 존, 겨울을 테마로 제작된 에어바운스가 체육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KT 스노우 페스티벌’ 첫 경기에서 지원이 특별 공연을 펼친 데 이어 1월 11일에도 특별한 손님이 KT 소닉붐 아레나를 찾는다. 올 시즌 KT 응원곡 ‘승리를 향해’를 부른 하현우가 소속된 록밴드 국카스텐이 경기 종료 후 특별 공연을 진행, 코트를 콘서트장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압도적인 사운드와 현장을 뒤흔드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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