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다녔던 농구교실을 성인이 돼서도?' 농구를 사랑하는 정준수와 우아한스포츠의 동행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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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농구를 사랑하는 소년이 초등학교 때부터 다녔던 농구교실, 성인이 되어서도 다닐 수 있다면 어떨까?

이형민 원장이 지도하는 우아한스포츠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이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X3부, 여성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형민 원장의 운영 철학에 따라 뛰어난 성적과 큰 규모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수업을 오픈해 농구의 매력을 전파 중이다.

기존 다양한 반에 이어 성인반도 오픈됐다. 이형민 원장은 “11명이 모여 수업을 하고 있다. 이번 달에 시작해 많은 회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농구에 열정적인 친구들이 모여서 함께 뭉치는 중이다. 연령도 다양하다. 대학생과 직장인, 농구교실 자녀를 둔 학부모, 기존에 우리 농구교실을 다녔던 친구들이 성인이 되면서 등록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성인들에게 배움과 경험을 쌓게 해주기 위해 반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형민 원장의 말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들이 포진돼 농구를 배우고 함께 땀을 흘리며 웃고 있었다. 꼭 동호회뿐 아닌 농구를 배우고 싶은 성인들이 모여 기초를 배우고 경기를 통해 농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우아한스포츠에서 농구를 배웠던 학생들이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해당 농구교실에서 취미생활을 하는 부분이 가장 고무적이었다.

성인반을 다니고 있는 정준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우아한스포츠에서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 이후 농구에 흥미를 느껴 현재의 성인반과 우아한스포츠 농구 동호회에 가입해 농구인생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

정준수는 “농구를 오랫동안 좋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형민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우아한스포츠를 다니면서 흥미가 생겼고, 지금까지 농구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는 내 인생에 친구같은 존재다. 농구가 잘 될 때면 항상 웃음이 나지만 잘 안 풀릴 때는 방금 싸운 친구처럼 토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성인반에서 농구를 배우면서 보완하고 더 발전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어릴 적 우아한스포츠에서 처음 잡은 농구공, 정준수는 그 농구공과 함께 성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_우아한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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