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는 프로 출신 김동우 원장을 필두로 연령별 취미반과 대표팀을 운영 중이다.
다수의 연령이 모여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 대표팀 훈련 현장에 유독 한 선수가 눈에 띄었다.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 이지원. 불과 만 9세에 불과하지만 그는 163cm, 85kg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청주 드림팀 김동우 원장은 “아직 농구를 정식으로 시작한지 한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기량을 평가하긴 이르다. 하지만 이 정도 피지컬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원이의 겉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둔할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아직 농구의 움직임을 이해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것 뿐이고 운동 신경이나 이해도가 좋아 빠르게 성장할 것 같다. 감히 초등부 샤킬 오닐이 나올 거라고 기대 중이다”라고 이지원의 잠재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동 나이대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소유했지만 김동우 원장의 말처럼 구력이 짧은 만큼 성장해나가야 할 부분도 많다. 느린 발과 체력, 기본기 등 이지원은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지원은 “농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다. 상대와 마주할 때 긴장되면서 흥미롭다. 농구를 시작하고 체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그것도 장점 중 하나다. 드리블과 달리기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몸과 농구 기본기. 그럼에도 그가 가진 우월한 피지컬은 앞으로 그의 행보를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농구에 서서히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지원과 이지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김동우 원장의 동행을 주목해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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