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평점] 가스공사 니콜슨, ‘국가대표’ 라건아에 설욕

최설 / 기사승인 : 2021-11-14 0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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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79 - 70 전주 KCC ]

가스공사 니콜슨이 지난 KCC 전 패배를 잊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원정 경기서 79-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지난 1라운드 홈에서의 1점(67-68) 차 패배를 깨끗이 씻은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승률(7승 7패) 5할을 기록, 단독 5위를 차지했다. 상대 KCC를 6위(6승 7패)로 떨어트렸다.

한국가스공사 1옵션 앤드류 니콜슨(31, 206cm)은 지난 1라운드의 아쉬움을 달랬다. 더블더블(29점 12리바운드) 활약에도 경기 막판 역전패를 감당해야 했던 니콜슨은 이날 35분 6초 출전 19점 13리바운드로 설욕에 성공했다.

득점은 줄었지만, 승리는 챙겼다.

그때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니콜슨은 후반에 힘썼다. 자신의 득점 가운데 14점을 후반에 몰아넣으며 실수를 미연에 방지했다.

3쿼터 ‘국가대표’ 라건아를 앞에 두고 100% 적중률로 3점슛 2방 포함, 총 10점을 올린 니콜슨은 4쿼터 승부의 쐐기를 박는 자유투(2구)와 조상열의 3점슛을 도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역시 “후반전 (앤드류) 니콜슨과 (김)낙현이 쪽에서 득점이 나오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며 이점을 높이 평가했다.

2쿼터부터 공격의 닻을 올린 니콜슨은 라건아를 상대로 총 3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이번엔 웃었다.


반면 라건아는 더블더블(21점 10리바운드, 27분 19초) 활약에도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지난 1차전과는 상반됐다. 당시 라건아는 6점(8리바운드)에 그쳤지만 팀 승리로 웃었다.


2쿼터 한때 연속 앤드원 플레이로 라건아가 먼저 기세를 잡으며 앞섰다. 3쿼터에도 적극적으로 속공에 가담하며 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마지막 쿼터 2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이날은 경기 끝까지 더 높은 집중력을 선보인 니콜슨에 라건아가 경기를 내줬다.

한편 양 팀의 2옵션 한국가스공사 클리프 알렉산더(25, 203cm)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2, 200cm)는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알렉산더(6점 2리바운드, 4분 54초)는 2쿼터에만 뛰며 골대를 부실 듯한 팔로우, 풋백 덩크를 2방 내리꽂아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윌리엄스(4점 6리바운드, 12분 41초)도 1쿼터 이날 대부분 시간(8분 32초)을 소화하며 공격리바운드를 무려 5개를 잡았다.

#글_최설 기자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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