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고른 활약’ 고려대, 중앙대 개막 9연승 저지···단독 3위 점프

안암/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7:51: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암/조영두 기자] 고려대가 중앙대의 개막 9연승을 저지했다.

고려대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80-55로 승리했다.

양종윤(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동근(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석준휘(12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14일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6승 2패가 된 고려대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고려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심주언의 앤드원 플레이를 시작으로 석준휘, 이동근, 유민수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수비에서는 3-2 지역방어를 앞세워 중앙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이동근이 또 한번 3점슛을 꽂았고, 김정현다니엘도 외곽포 행진에 가담한 고려대는 25-14로 1쿼터를 앞서갔다.

2쿼터에도 고려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그 중심에는 양종윤이 있었다. 양종윤은 3점슛 2방 포함 15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석준휘에게 볼 핸들링을 맡기고, 공격에 집중하며 중앙대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여기에 심주언과 석준휘도 득점을 올렸다. 김정현의 알토란 같은 득점을 더한 중앙대는 51-28로 전반을 마쳤다.

남은 후반은 의미가 없었다. 후반 들어 고려대는 이동근과 심주언을 앞세워 꾸준히 스코어를 적립했다. 탄탄한 수비는 여전했다. 3쿼터를 71-38로 여유 있게 마쳤고, 4쿼터 저학년들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했다. 그럼에도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중앙대는 고찬유(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경민(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수비가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개막 9연승이 좌절되며 8승 1패가 됐다.

# 사진_조영두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