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밀워키가 충격의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달렸다.
밀워키 벅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올랜도 매직와의 1라운드 3차전에서 121-10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패 뒤 2연승으로 시리즈 전적(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밀워키는 정규리그 1위 팀 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1쿼터 중반 리드를 잡은 이후 단 한 차례도 빼앗기지 않았다.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35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했다. 크리스 미들턴도 17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부진을 벗어났다. 브룩 로페즈도 16득점 6리바운드로 밀워키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올랜도의 니콜라 부세비치(20득점 5리바운드)와 DJ 어거스틴(24득점 6어시스트)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 중반까지는 공방전이 펼쳐졌다. 올랜도의 부세비치가 3점슛 1개를 포함 연속 7점을 책임졌고 밀워키는 4명의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했다(11-9). 이후 벤치 자원(8점)들이 힘을 내기 시작한 밀워키는 아테토쿤보(5점)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31-23으로 우위를 점한 채 1쿼터를 마쳤다,
두 팀의 간격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쿼터 시작과 동시에 아테토쿤보가 속공 덩크를 포함 연속 7득점을 올렸다(42-27). 이어 밀워키의 로페즈(1개), 미들턴(1개), 웨슬리 메튜(2개)의 3점슛까지 터졌다. 올랜도는 어거스틴(9점)이 홀로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많은 실책을 범하는 한편, 극심한 슛 난조를 보였다. 밀워키는 2쿼터에 일찌감치 19점차를 만들며 70-43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는 올랜도가 3점슛 성공(7-3)에서 밀워키를 압도했다. 하지만 아테토쿤보(10점)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반전을 이뤄내진 못했다. 밀워키는 99-77로 앞서며 시작한 4쿼터에서도 줄곧 흐름을 주도했다. 올랜도는 게리 클락, 어거스틴, 로스가 활발한 3점슛으로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경기는 가비지 타임으로 돌입했고 그렇게 경기도 마무리됐다.
한편, 2쿼터 5분여를 남긴 시점에서는 올랜도의 제임스 에니스와 밀워키의 마빈 윌리엄스가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연출했는데, 둘 다 그 자리서 바로 게임 아웃을 당했다.
두 팀의 4차전은 오는 24일 0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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