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의 6강 플레이오프가 열린 울산동천체육관. 관중들의 입장이 시작되자 3층에 앉는 관중들이 눈에 띄었다. 2층은 대부분 찼다는 의미다.
이날 관중은 3,798명.
울산은 관중이 적은 편에 속한다. 이번 시즌 홈 개막전에서 3,101명을 기록한 뒤 3,000명을 넘기 힘들었다. 지난 2월 10일 부산 KCC와 경기에서 3,303명으로 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팬들이 관심이 더욱 쏠렸다. 지난달 24일 창원 LG, 31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 각각 3,477명과 3,661명이란 관중을 기록했다. 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연이어 새로 썼다.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재미있는 승부까지 펼치자 현대모비스는 시즌 막판 관중 증가세를 이어 나가 또 한 번 더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반대편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인 서울 SK와 부산 KCC의 맞대결은 관중이 많은 두 팀이었다.
이 덕분에 이번 6강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 24,697명의 관중이 현장에서 관전했다. 평균은 4,116명이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 기록한 22,140명(평균 2,768명)을 넘어섰다.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는 1경기 또는 2경기가 더 남았기에 의미 있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2경기의 총 관중은 87,731명, 평균 3,988명이었다. 챔피언결정전이 7차전까지 이어진 영향이 컸다.
4강 플레이오프 한 대진은 원주 DB와 KCC의 맞대결로 확정되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KCC인데다 허웅이 DB와 인연이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4강 플레이오프 대진에서는 이번 시즌 관중 2위(평균 3,572명) 창원 LG가 KT와 현대모비스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관중은 경기수가 정해져 있지 않아 쉽게 예측하기 힘들지만, 6강 플레이오프만 따지면 출발은 굉장히 좋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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