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1차전부터 이변이 나왔다. 올랜도가 밀워키를 제압하며 시리즈의 기선을 제압했다.
올랜도 매직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하우스에서 2020 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122-1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심상치 않게 흘러갔다. 올랜도는 강력한 수비로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골밑 공격을 봉쇄하는 한편 부세비치, 펄츠, 에니스가 차례로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를 33-23으로 압도한 올랜도는 62-5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쉽사리 바뀌지 않았다. 올랜도의 수비 조직력은 틈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단단했다. 아예 외곽을 버리고 돌파 위주의 수비를 하는 새깅-디펜스를 펼치며 골밑을 봉쇄했다. 밀워키가 3쿼터 한 때 4점 차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이내 올랜도는 부세비치와 펄츠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4쿼터에는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엔 올랜도의 외곽포가 터졌다. 부세비치를 시작으로 포니에, 어거스틴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35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테런스 로스가 18득점 6리바운드, 마켈 펄츠가 15득점 6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제임스 에니스도 1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리그 승률 1위 팀 밀워키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업셋을 당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들였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1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크리스 미들턴이 12개의 야투 중 단 4개만 성공하는 효율 낮은 플레이를 펼쳤다. 브룩 로페즈(5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도 형편없었다.
1차전부터 이변이 나오면서 밀워키와 올랜도의 시리즈 시리즈가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2차전은 오는 21일에 열린다. 장소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HP 필드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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