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3-89로 이겼다. 공동 2위끼리 맞대결에서 KGC인삼공사는 4승(2패)째를 거두며 단독 2위에 자리잡았고, KT는 (3패)째를 당하며 7위로 떨어졌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 한 때 12-29로 17점 열세였고, 4쿼터 초반에는 47-58로 11점 차이까지 뒤졌다. 이를 뒤엎었다. 오세근과 이재도, 변준형,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승부처에서 득점을 주도해 승리를 가져갔다.
KGC인삼공사는 끌려가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고, KT는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런 경기 흐름에는 자유투도 한몫 했다.
3쿼터까지 KGC인삼공사와 KT의 자유투 성공률은 54.5(6/11)%와 75.0%(9/12)였다. KGC인삼공사는 전반까지 오세근을 제외하면 자유투 2개 중 1개만 성공했다. 3쿼터 종료 0.6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은 변준형은 2개를 모두 실패했다. 변준형이 이 때 자유투 1개만 더 성공했어도 연장전은 없었을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부터 1,2차 연장까지 자유투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13개의 자유투 중 11개나 성공했다. 성공률은 84.6%였다. 3쿼터까지 기록했던 자유투성공률이었다면 이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허훈은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33점을 기록했다. 4쿼터 종료와 함께 연장 승부로 끌고 가는 장거리 버저비터도 성공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다만, 실책 7개와 자유투 10개 중 6개만 성공한 건 아쉬운 대목이다.
KGC인삼공사와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자유투 성공률 71.9%(64/89)와 71.7%(66/92)를 기록 중이었다. 대동소이했다. 그렇지만, 승부처에서 더 집중력을 발휘한 KGC인삼공사가 승리를 가져갔다.
참고로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와 KT의 자유투 성공률은 70.8%(17/24)와 66.7%(12/18)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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