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 질환을 딛고 코트 복귀를 선언한 알드리지가 브루클린에 합류한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가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봉은 260만 달러다.
알드리지는 지난 4월 심장 이상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지만, 의료진으로부터 심장 질환이 완치했다는 판정을 받고 최근 코트 복귀를 결정했다. 이에 몇몇 팀들이 알드리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그는 지난 시즌 뛰었던 브루클린으로 복귀를 택했다.
2006-2007시즌에 데뷔해 15시즌을 활약한 알드리지는 올스타 7회 올 NBA 4회 선정에 빛나는 리그 정상급 빅맨이다. 알드리지는 통산 1,0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9.4점 8.2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으며 지난 시즌 브루클린의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평균 12.8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알드리지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초호화 군단을 꾸렸다. 현재 브루클린의 확정된 로스터를 살펴보면 뎁스, 재능, 경험 등 모든 영역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스터에 올스타 배지만 무려 44개에 달한다. 비디오 게임에서나 등장할 법한 초호화 라인업이 구축된 셈이다. 브루클린의 주전으로 뛸 다섯 명의 선수만 놓고 보면 거의 미국 국가대표팀 수준에 버금가는 전력이다.
브루클린 올스타/올 NBA 현황
케빈 듀란트 – 올스타 11회/올 NBA 9회
제임스 하든 – 올스타 9회/올 NBA 7회
카이리 어빙 – 올스타 7회/올 NBA 2회
라마커스 알드리지 – 올스타 7회/올 NBA 5회
블레이크 그리핀 – 올스타 6회/올 NBA 5회
폴 밀샙 – 올스타 4회
새 시즌 우승 후보 1순위 꼽히고 있는 브루클린은 알드리지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일한 약점이었던 빅맨 전력마저 충원했다. 과연 그들은 시즌 전 예상을 그대로 이어가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까? 벌써부터 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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