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고양 캐롯의 맞대결이 열린 대구체육관.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채희봉 사장이 오래 전부터 잡혀있던 일정이라며 이날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했다.
허재 대표이사도 대구로 내려온다면 용산고 동기인 두 사람이 함께 경기 관전이 가능했다.
실제로 허재 대표이사는 경기 시작하기 직전 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도착했던 채희봉 사장은 허재 대표이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함께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했고, 캐롯은 올해 고양 오리온을 이어받았다. 최근 2년 사이에 새롭게 창단한 두 구단을 대표하는 채희봉 사장과 허재 대표이사는 용산고 동기다.

허재 대표이사와 채희봉 사장은 경기 중이나 쿼터가 끝나면 나오는 기록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방송 출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허재 대표이사는 관계자를 통해 팬들에게 사인을 하기도 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퇴장할 때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아들여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캐롯이 3점슛 13개를 폭발시키며 단 2개의 3점슛 성공에 그친 가스공사를 90-64로 대파했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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