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90-82로 이겼다.
4라운드 첫 경기부터 승리하며 9연승의 상승세를 이어나간 KCC는 20승 8패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CC와 4차례 맞대결을 모두 놓친 KT는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KT는 14승 13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의 해설위원은 전 KCC 감독이었던 추승균 해설위원이었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지난 1일 서울 삼성과 창원 LG의 경기부터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1997~1998시즌 KCC의 전신인 대전 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추승균 해설위원은 2011~2012시즌까지 이적 한 번 없이 KCC에서만 활약했다. 선수 시절 5차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은퇴 직후 곧바로 코치로 부임한 추승균 해설위원은 2015~2016시즌부터 KCC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5~2016시즌에는 정규경기 우승도 맛봤던 추승균 해설위원은 2018~2019시즌 중 감독에서 물러났다.

이정현은 이날 경기 후 “오랜만에 뵈니까 반가웠다. 해설위원으로 복귀하셔서 코트에서 볼 수 있어 좋다. 해설도 다른 경기를 보니까 잘 하시더라. 농구를 잘 아시는 분이시니까 더 잘 하셨으면 좋겠다”며 “경기 전에는 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잘 하고 있으니까 부담없이 잘 하라고 격려를 해주셨다. 경기장에서 뵈어도 크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운데 따로 연락을 드려서 (해설위원을 맡을 걸) 축하해드려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이날 경기 후 SPOTV와 인터뷰에 임한 송교창은 “기분이 새롭다. 항상 벤치에서만 봤었는데 코트에서 다시 봐서 기분이 좋다”고 추승균 해설위원과 코트에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워낙 잘 하는 선수다. 볼을 잡고 2대2 플레이까지 잘 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서 더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고 송교창에게 덕담을 건넸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주중 경기에 주로 배정되고 있다.
#사진_ 윤민호,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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