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루카 매직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돈치치의 역전 위닝 버저비터를 앞세운 댈러스가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135-13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양 팀간의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 동률이 됐다. 5차전은 오는 26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였다.
4쿼터 6분 32초를 남기고 세스 커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댈러스가 110-99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후 클리퍼스가 윌리엄스의 돌파 득점과 레너드의 3점슛이 터지면서 빠르게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이후 접전 양상이 펼쳐진 가운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하더웨이 주니어의 자유투 득점으로 댈러스가 121-117로 리드했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이어진 공격에서 레너드의 중거리 점퍼와 윌리엄스의 자유투 득점으로 121-121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좀처럼 끝을 알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결국 양 팀간의 팽팽했던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서야 갈렸다. 클리퍼스는 모리스의 역전 3점슛으로 133-132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남은 시간은 9.6초.
이 때만 해도 클리퍼스의 승리가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댈러스였다. 돈치치가 해결사로 나섰다. 댈러스는 마지막 공격을 돈치치에게 맡겼고, 돈치치는 거짓말 같은 스텝백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댈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댈러스는 이날 주축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도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루카 돈치치(43득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비롯해 트레이 버크(25득점)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21득점)가 공백을 잘 메우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클리퍼스도 카와이 레너드(32득점)와 루 윌리엄스(36득점)가 나란히 +30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마지막 돈치치의 슛을 막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게 됐다. 2, 3차전 부진했던 폴 조지는 이날도 9득점에 그치며 끝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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