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프로농구 출범 후 2006 겨울리그에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때 경기가 열렸다. 단일리그로 바뀐 2007~2008시즌부터 크리스마스 때 경기가 자주 펼쳐졌다. 지금까지 11번 열린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단 한 번도 경기 배정을 받지 못했다.
나머지 팀들은 전신 구단 포함해 최소한 3번 이상 경기를 가졌다. BNK가 가장 많은 6차례(4승 2패), 하나원큐(1승 4패)와 KB(3승 2패)는 5차례, 신한은행(1승 2패)과 삼성생명(2승 1패)은 3차례 크리스마스 경기를 경험했다.

결과는 3승 4패로 썩 좋지 않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2012~2013시즌부터 늘 1위 아니면 2위였다. 위성우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215승 72패, 승률 79.0%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12월 26일 경기에선 3승 2패, 승률 60.0% 기록 중이다.
12월 26일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2007년과 2008년을 제외하면 홈 팀의 강세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당시 최강이었던 신한은행이 원정 팀임에도 승리했다. 그 이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번 열린 12월 26일 경기에선 모두 홈 팀이 승리를 챙겼다. 이런 흐름이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의해 끊어졌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게 63-64로 아쉽게 졌다.

우리은행은 청주 KB와 다시 1위 경쟁을 하려면 이날 꼭 이겨야 한다. 12월 26일에는 평소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양팀의 맞대결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 WKBL 단일리그 기준 12월 26일 경기 결과
2007.12.26 우리 신한 60-86 패
2008.12.26 금호 신한 64-78 패
2010.12.26 KDB 신세계 65-63 승
2011.12.26 KDB 우리 62-59 승
2012.12.26 우리 삼성 56-52 승
2013.12.26 삼성 KEB하나 50-36 승
2014.12.26 신한 우리 61-55 승
2015.12.26 우리 KEB하나 73-54 승
2016.12.26 삼성 KB 75-70 승
2018.12.26 우리 KEB하나 78-51 승
2019.12.26 우리 신한 63-64 패
※ 승패 결과는 앞쪽 홈팀 기준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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