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스몰볼 완성도 ↑' 휴스턴, OKC 제압…시리즈 2승 0패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1 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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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휴스턴의 스몰볼 농구가 가면 갈수록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 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1-98로 이겼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0패로 2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데 성공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스몰볼 전략이 통했다. 휴스턴은 평소보다 저조한 야투 성공률 41.8%(38/91)에도 유기적인 패스웍을 통해 찬스를 살렸고, 또 수 차례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효율적으로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여기에 적재적소에 외곽슛이 터진 것도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휴스턴은 벤 맥클모어를 제외한 이날 출전한 8명의 선수 중 7명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휴스턴 특유의 팀 농구가 빛을 발했다. 

 

제임스 하든이 야투율 31.2%(5/16)에 그치며 평소보다 부진했지만,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19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중심으로 에릭 고든(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프 그린(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으로 그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야투 79개를 시도해 44개를 놓쳤다. 여기에는 크리스 폴의 부진이 크게 한 몫을 했다. 폴은 37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14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코트 마진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36을 기록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3쿼터까지 78-77 1점 차 팽팽한 접전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휴스턴은 제프 그린의 3점슛과 에릭 고든의 골밑 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여기다 하든과 터커의 외곽슛까지 나오며 휴스턴은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좀처럼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데니스 슈뢰더와 다닐로 갈리날리가 공격 해법을 찾고자 했지만, 휴스턴의 촘촘한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1점 차로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한 휴스턴은 4쿼터 공수에서 오클라호마시트를 압도하며 결국 2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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