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가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뽑혔다.
NBA 사무국은 26일(한국 시간) "아데토쿤보가 2019-2020시즌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아데토쿤보는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와 루디 고베어(유타),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등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압도적인 결과였다. 아데토쿤보는 투표 결과 총 432점을 받아 200점을 획득한 2위 데이비스를 누르고 1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결과를 들여다보면 데이비스가 1위표를 14개를 받은 반면, 데이비스는 무려 75개를 얻었다. 3년 연속 올해의 수비상을 노렸던 고베어는 187점을 얻어 3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63경기에 나선 아데토쿤보는 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DRtg) 수치 97.1을 기록하며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는 밀워키 팀 수비의 축을 담당했다. 우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가드부터 센터까지 앞선과 뒷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커버했다.
한편 아데토쿤보가 데뷔 이후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아데토쿤보는 2시즌 연속 정규시즌 MVP에 도전한다. 만약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MVP를 거머쥔다면 역대 세 번째로 단일 시즌 MVP와 수비상을 동시에 차지한 선수가 된다. 1982-1983시즌 올해의 수비상이 신설된 이후 오직 두 명만이 이같은 업적을 이뤘다.
최초의 사례는 마이클 조던으로 조던은 1987-1988시즌 MVP와 올해의 수비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어서 1993-1994시즌 하킴 올라주원이 두개 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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