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5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89-84로 승리하며 12승 11패를 기록해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에서 이관희의 결승 득점과 어시스트 덕분에 승리했다.
삼성은 82-82, 동점 상황에서 1분 30초를 남기고 임동섭의 패스를 받아 역전 점퍼를 성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준일의 스크린을 받아 39초를 남기고 샷 클락 버저와 함께 달아나는 뱅크슛까지 넣었다. 김선형에게 돌파를 허용해 2점 차이로 쫓기자 이관희는 승부의 쐐기포였던 아이제아 힉스의 3점슛을 어시스트 했다.
82-82, 동점 이후 나온 삼성의 7득점은 모두 이관희가 만들었다. 삼성은 이 덕분에 SK와 크리스마스 맞대결에서 2016년부터 5년 연속 승리를 맛봤다. 크리스마스 경기 한정으로 5연승은 KBL 최다 기록이다.
이관희는 지난 20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도 58-57로 근소하게 앞선 경기 막판 장민국의 패스를 받아 샷 클락 부저 소리와 함께 언더슛을 성공했다. 남은 경기 시간은 35.5초였다. 이관희는 뒤이어 19.1초를 남기고 자유투까지 성공해 5점 차이로 벌렸다.
19일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전반까지 40-43으로 뒤졌던 삼성은 3쿼터에만 32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 때 이관희는 3쿼터에 KGC인삼공사의 3쿼터 득점과 동일한 13점을 집중시켰다.
이관희는 당시 3쿼터 시작과 함께 1점 차이로 좁히는 득점을 올렸다. 힉스가 득점에 가세해 44-43으로 역전하자 이관희는 김동욱의 달아나는 3점슛을 어시스트 했다. KGC인삼공사에게 51-50으로 쫓길 때는 직접 달아나는 3점슛 한 방을 터트렸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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