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리얼 지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가 자릴 오카포(26, 208cm)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된 오카포는 비운의 유망주다. 골밑 공격 기술만큼은 최고로 꼽혔지만 슛 거리가 짧고, 리바운드와 수비가 약한 것이 약점이었다. 특히 빅맨의 외곽슛 장착이 필수가 되고 있는 현대 농구에서 그가 설 자리는 더더욱 없었다.
오카포는 데뷔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17.5점 7.0리바운드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뛰었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의 NBA 통산 기록은 247경기 평균 10.4점 4.7리바운드.
오카포는 지난 4일 브루클린으로 또 다시 트레이드 됐지만 브루클린은 일주일 만에 그를 방출했다. 이미 팀에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알드리지, 니콜라스 클렉스턴 등 골밑 자원이 충분하기 때문.
자유의 몸이 된 오카포는 다른 팀과 계약하며 NBA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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