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2021년 신인 선수 평균 신장 194.0cm…역대 최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4 0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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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이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24명의 평균 신장은 194.0cm이다. 이는 기존 191.7cm보다 2.3cm나 더 큰 역대 최고 신장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장신자들이 유독 많았다. 200cm 이상 선수는 6명이었으며, 그 중에 3명이 205cm 이상이었다. 200cm 이상 선수들은 모두 지명을 받았다.

지난 24번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205cm 이상인 선수는 총 6명(김종규(206.3cm), 방덕원(207cm), 하승진(221.6cm), 김광원(205cm), 김주성(205cm), 정훈종(205cm))뿐이다.

올해 205cm 이상 장신 선수 3명(이원석(206.5cm), 조우성(206.1cm), 선상혁(205.2cm))이 얼마나 많은지 잘 알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드래프트에서 185cm 이하 선수 중에서는 3명(김동준(175.2cm), 윤성준(182.1cm), 김종호(184.4cm))만 뽑혔다.

장신 선수들은 많고, 단신 선수들은 적어 지명된 24명의 평균 신장이 194.0cm로 클 수 밖에 없다.

KBL이 발표한 드래프트 결과를 기준으로 연도별 평균 신장을 찾아보면 올해 194.0cm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최다 기록인 2011년과 2002년의 191.7cm보다 2.3cm나 더 크다.

참고로 가장 작았던 해는 2004년의 186.0cm이다.

로터리픽(1~4순위)과 1라운드로 범위를 좁히면 올해 신인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모두 2위다.

최장신 로터리픽 4명은 221.6cm의 하승진이 포함된 2008년(하승진, 김민수(200.2cm), 윤호영(195.6cm), 강병현(193cm))이며 평균 202.6cm이다. 유일하게 200cm 이상 기록이기도 하다. 올해 평균은 198.6cm(이원석, 하윤기(203.5cm), 이정현(187cm), 신민석(197.4cm)이다.

1라운드 기준 최대 장대 군단은 6명(이종현(203.1cm), 최준용(200.2cm), 강상재(200.1cm), 박인태(200.3cm), 김철욱(202.3cm), 박세진(201.5cm))이나 200cm 이상이었던 2016년이다. 당시 1라운드 10명의 평균 신장은 195.3cm였다.

올해 1라운드 평균 신장은 195.2cm로 0.1cm 차이로 2위다.

1라운드 신장이 2위임에도 전체 신장에선 큰 격차로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건 3라운드 이후 200cm 이상 선수가 3명(조우성(206.1cm), 최주영(204.4cm), 정종현(202.6cm))이나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신장이 큰 선수들이 몰려 있는 신인 선수들은 시즌 개막 전부터 팀에 합류했다. 일부 선수들은 개막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면 2021~2022시즌은 더욱 재미있게 펼쳐질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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